남달랐던 한국과의 인연…궂은 날씨에도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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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찾았고, 가슴 아픈 사고마다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전 한국을 각별하게 생각했던 교황을 추모하며 국내에서도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기자 】 우중충한 서울 하늘 아래 교황의 마지막 길을 기리는 조기가 걸렸습니다. 서울 명동성당 지하에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식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교황의 서거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 정지혜 / 충북 제천시 장락동- "오늘 충북에서 올라왔어요. 거의 뭐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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