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세찬 비 쏟아져… 일부지역 침수 등 피해 잇따라

15 hours ago 11

사회 > 사건 사고 남부지방 세찬 비 쏟아져… 일부지역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제주 산간·전남광주 200㎜ 넘어제주 산간도로 나무 쓰러져 차량 정체경남 사찰 돌무더기 붕괴에 마트 침수도 16일 오전 9시20분 전남광주 장성군의 한 도로가 폭우로 침수돼 관계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소방본부] 경남·제주·전남광주 등 남부지방에 세찬 비가 쏟아졌다. 연일 이어지던 폭염과 가뭄이 해소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16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남지역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하동 금남이 114.5㎜로 가장 많았다. 산청 지리산 99.5㎜, 하동 92.5㎜, 진주 82.7㎜, 합천 대병 71.5㎜, 밀양 65.5㎜, 창원 58.4㎜ 등을 기록했다.많은 비가 쏟아지며 피해도 잇따랐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총 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44분께는 경남 하동군의 한 사찰 뒤편에서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렸다. 이날 낮 12시22분 경남 김해시의 한 마트에서는 지하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제주도에도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271.5㎜, 남벽 265.5㎜, 윗세오름 178.5㎜, 성판악 148.5㎜, 영실 141.5㎜ 등 많은 비가 내렸다.산지 이외 지역에서도 성산수산 135.5㎜, 가시리 102.5㎜, 산천단 96.5㎜, 한남 93㎜, 구좌 81.5㎜, 표선 75㎜, 성산 74.5㎜, 서귀포 59.3㎜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이 비로 산간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516도로 숲터널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전 조치가 40여분간 이어졌꼬 차량 통행에 차질를 빚었다.전남광주지역에서도 밤사이 최대 2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총 12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침수가 1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침수 지역은 주택 50건, 도로 38건, 건물 14건, 마당 11건 등 순이었다. 침수 이외 하수구 역류 3건, 나무 쓰러짐 2건 등 기타 7건도 접수됐다.이날 오전 9시24분 전남광주 목포의 한 상가 지하실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