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제이쓴이 육아는 부부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몫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들을 설레게 한 제이쓴의 육아 명언! 육아는 돕는 게 아니에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제이쓴은 “아빠로서 언제 탈출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아이가 생후 5~6개월이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사실 5~6개월 때 ‘100일의 기적’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없었다”며 “밤에 두 시간에 한 번씩 깨워서 수유시키고 트림시켜야 했다. 그때 물리적으로 잠이 부족해 탈출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그래도 체력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막 출산한 엄마들은 정말 힘들겠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제이쓴은 육아를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다.
그는 “‘육아를 돕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얘는 내 새끼다. 내 새끼를 내가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 중 한쪽이 육아를 전담하고 다른 한쪽이 이를 보조하는 개념이 아니라 부모 모두가 육아의 주체라는 취지다.
이 같은 발언에 함께 출연한 정주리, 오초희, 진양혜 등은 공감을 나타냈다. 반면 MC 김용만은 “저런 말 때문에 남편들한테는 공공의 적”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부부 사이에서 가사와 육아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아이 둘을 돌보느라 힘든 상황에서 남편이 귀가하자마자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다는 사연을 듣고 “별로였다. 열받는다”며 공감했다.
이어 홍현희가 늦게 귀가해 음식을 준비해달라고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절대 없다. 오히려 늦게 들어와도 나를 챙겨주거나 한다”고 답했다.
제이쓴은 코미디언 홍현희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해왔다.
해당 내용은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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