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부산서 '인류 보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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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가 내년 여름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유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행사인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2026년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확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학계 전문 등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석하는 연례 국제행사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627억원으로 추산된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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