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행복해질 거란 자신감 가져라”…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울대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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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반도체·전자 “내일은 더 행복해질 거란 자신감 가져라”…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울대서 강연 업데이트 : 2026.11.05 20:43 닫기 서울대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AI 시대의 시장경제와 인재’ 특강우리나라 경제 ‘4가지 해법’ 제시학생들에겐 “다양한 경험” 강조해학생 반응 뜨거워…질의응답만 1시간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건물 1층 중앙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한국의 성장 모델을 AI에 얼마나 맞추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운명이 좌우될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AI에 대체되지 않을 전문가가 되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서울대를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으로 세상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하나의 경력이나 직업으로는 경쟁력을 잃기 쉽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넘나든 경험으로 스스로 길을 설계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5일 서울대를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두시간 가량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건물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연단에 서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시장경제와 인재’를 주제로 강연한 뒤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전 세계가 이미 AI에 배팅”…AI 피크아웃 우려에는 “질 수 없는 싸움”최 회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과거와 다르게 흘러가는 지금의 세계 경제 상황을 짚었다. 그는 “해방 이후 수십 년간 가져온 우리의 발전 모델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이 분리되기 시작했고, 모든 나라에 ‘어느 쪽에 붙을 것인지’를 묻고 있다”고 현상을 짚었다.이에 “두 나라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 어느 한쪽 시장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문제”라며 “전 세계가 이미 AI에 베팅하고 있어 우리도 여기에 베팅하지 않고는 쫓아갈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도 AI 인프라 경쟁에 과감히 투자하지 않고서는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최 회장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AI 피크아웃’ 우려에 대해선 ‘질 수 없는 싸움’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AI가 아직 페이오프(성과 증명)가 잘 안 된다’ ‘인풋과 아웃푼의 선순환이 아직 증명이 안 됐다’고 하는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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