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치면 나도 친다"…김도영·오스틴 홈런왕 경쟁 점입가경

1 week ago 27
【 앵커멘트 】 프로야구 홈런왕 자리를 놓고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이 역대급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도영이 치면 오스틴이 치고, 오스틴이 치면 김도영이 치고, 그야말로 '점입가경'인데요. 황찬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KIA가 5대 2로 앞선 3회, 김도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립니다. "김도영 왼쪽 번쩍였고타구는 담장까지 무너뜨립니다." 시즌 32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가 했는데,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잠실구장에서 LG 오스틴이 기다렸다는 듯 큼지막한 홈런포로 응수했습니다. 단 한 개 차, "네가 치면 나도 친다"는 식의 엎치락뒤치락 레이스가 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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