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얼굴을 한 로봇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CNN,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머스크의 얼굴을 한 네 발 달린 로봇이 목격됐다.
이 로봇은 손을 흔들고, 앉았다 일어나고, 인사하듯 다리를 들어 올렸다. 진짜 개들이 다가와 냄새를 맡고 짖으면 짖는 소리로 답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로봇이 신기한 듯 지켜보거나 촬영했고, 일부는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기도 했다.
이 로봇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디지털 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전시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왔으며, 오라클 파크와 소마 지역 일대를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은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빈켈만(예명 비플)이 진행하는 레귤러 애니멀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작품은 로봇개 몸체에 특수효과 디자이너가 제작한 실리콘 마스크를 결합해 사람 얼굴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얼굴 버전도 있다.
제작자들은 로봇을 3년 동안 작동시킬 계획이다. 그 후 로봇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억은 보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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