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40)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가운데 병원비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지난 1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이진호는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중환자실 치료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 이진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이진호는 2023년부터 약 2800만원 규모의 건보료를 체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료를 장기 체납할 경우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정지되며, 치료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불법 도박으로 인한 거액의 채무와 활동 중단에 따른 수입 절벽이 건보료 체납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는 2005년 SBS '웅이 아버지'로 이름을 알렸으나, 2024년 10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기간 중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0.11%)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적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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