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안 보고 시원해"…어르신들 피서지 된 인천공항

1 week ago 11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 여행객들이 몰려야 할 공항에 어르신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피서지로 떠오른 공항 현장을 최희지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 이른 오전, 지하철에서 내린 어르신들이 인천공항에 들어옵니다. 익숙한 듯 의자에 자리를 잡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1시간이 넘는 거리에서도 더위를 피해 공항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장위동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왔다는 80대 할아버지는 공항만큼 좋은 피서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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