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9일 만인 17일 생환한 늑대 '늑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창작 동화가 출간돼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출판사 문학세계사는 초등 교사 출신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첫 동화책 '늑구의 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 줄거리는 동물원에서 태어나 한 번도 숲을 본 적 없던 어린 늑대가 울타리 아래 흙을 파고 바깥세상으로 나아가 겪는 9일 동안 여정을 담았다.
출판사는 '늑구가 처음 세상을 만났을 때 무엇을 느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늑대가 처음으로 물통이 아닌 흐르는 물을 마시는 순간, 끝없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등을 수채화풍 그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인 전윤호는 이 작품을 두고 "세상을 처음 만나는 감각의 떨림과 기쁨을 맑고 아름답게 그려낸 동화"라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은 동화화된 늑구의 이야기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이지만 일각에선 실제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보름 남짓 만에 책이 출판되자 "화제성을 이용한 상술"이라며 창작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weeks ago
19




![[포토] 농협상호금융, NH콕서포터즈 모집](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301214.jpg)
![[포토]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농촌봉사활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301202.jpg)
![[포토] 농협목우촌, 골프팬 대상 이벤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301185.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