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中대사, 李 대통령 '혐중 조장 가짜뉴스' 지적에 "높이 평가"

3 weeks ago 6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4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4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일부 한국 언론이 가짜뉴스를 만들고 중국 혐오(혐중) 정서를 부추긴다고 지적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국 각계 인사들이 시비를 잘 가리고 가짜뉴스와 차별, 선동적 여론몰이 등을 자발적으로 배격해 중한 양국 국민 간의 상호 객관적 인식, 그리고 이해와 신뢰, 우호 감정을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이 대사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소수의 언론이 조회수를 높이거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중국에 대한 가짜뉴스를 날조해 왔다며 "일부 언론은 압력을 받아 공개 사과했지만, 여전히 중국 관련 허위 보도와 논평에 열을 올리는 언론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X에 '중국인, 강남 아파트 944채 기습 매수?…"다주택자 던진 물량 싹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이런 가짜 기사를 냈다가 지금은 삭제했다"며 "확인해 보니 1~4월 간 강남구 집합건물의 중국인 매수자는 5명에 불과하는 등 명백한 허위 기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혐중(중국혐오) 선동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고의적으로 만든 가짜뉴스 기사로 추정된다"며 "명색이 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산업IT부 박수림 기자입니다.

관련 뉴스

ALICE Q 게임 바로가기

  1. 1
  2. 2

    '펜타닐 갈등' 속 손 맞잡은 미중…국제 마약사범 검거 공개

    중국이 미국과의 마약 단속 공조를 통해 국제 마약 밀매 용의자를 검거한 사례를 공개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간) 공안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2월 미국 측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톈진 경찰이 범죄 용...

    2026.05.21 17:38

    '펜타닐 갈등' 속 손 맞잡은 미중…국제 마약사범 검거 공개

  3. 3

    중·러 정상, 美 대외정책 정조준…"패권주의·일방제재 반대"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이란 공격을 비롯한 미국의 대외 정책을 패권주의로 규정하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기구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합의했다.21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에 따르면 ...

    2026.05.21 11:44

    중·러 정상, 美 대외정책 정조준…"패권주의·일방제재 반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