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40도”…122년 기상관측 역사 새로 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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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닷새째 40도”…122년 기상관측 역사 새로 쓴 양산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나서는 피서객들이 모자와 양산으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이 국내 기상관측 역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최고기온 40도를 넘기며 전례 없는 폭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40도에 도달하는 시각도 갈수록 빨라져 이날은 처음으로 오전 중 40도대에 진입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은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온이 40.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정오에는 40.9도까지 올랐다.이로써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일최고기온이 40도를 넘겼다. 기상청이 기후 통계를 관리하는 전국 97개 관측지점 기준으로 40도 이상이 이틀 이상 연속 기록된 사례도 이번이 유일하다.1973년 이후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포함해도 이번 기록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종전 최장 기록은 2018년 폭염 당시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연속 40도를 넘긴 사례였다.양산은 40도에 도달하는 시각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오후 3시 26분 처음 40도를 넘겼지만, 30일에는 오후 1시 10분, 31일에는 낮 12시 36분, 이달 1일에는 낮 12시 14분으로 빨라졌다. 이날은 오전 11시 47분 40도를 돌파하며 처음으로 오전 시간대에 40도대에 진입했다.기상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표와 대기에 축적된 열이 쉽게 식지 않으면서 기온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최고기온은 오후 2∼4시 사이 나타나는 만큼, 오전에 이미 40도를 넘긴 이날은 최고기온이 더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날 최고기온이 42도에 도달할 경우 또 다른 신기록이 세워진다. 전날 기록한 41.6도는 기후 통계 관측지점 기준 국내 122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다. 만약 42도를 넘기면 AWS를 포함한 모든 관측 기록을 통틀어서도 최고기온이 된다.AWS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은 2018년 8월 1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의 41.9도다. 같은 날 서울 강북구는 41.8도, 2024년 8월 4일 경기 여주시 금사면은 41.6도를 기록했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42도를 넘긴 사례는 없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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