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기원, 기술·자본·경영 잇는 '창업 3각편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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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기원, 기술·자본·경영 잇는 '창업 3각편대' 구축 창업원·기술지주·대학원 주도대학 내에 창업 생태계 조성연구실의 원천기술 발굴해투자·해외 진출 원스톱 지원 최문종 DGIST 기술지주 대표와 권오상 혁신창업원 원장,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왼쪽부터)이 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연구실의 원천기술을 발굴해 기업 설립과 투자, 전문 경영,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완결형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을 한다는 취지다. 30일 DGIST에 따르면 대학 창업 생태계는 올해 신설한 혁신창업원을 중심으로 DGIST 기술지주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삼각편대로 연계해 기술·자본·경영 역량을 하나로 결합했다. 창업 생태계의 컨트롤타워는 연구부총장 산하 혁신창업원이 맡는다. 혁신창업원은 창업지원팀과 가치창출팀을 중심으로 학내 유망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혁신창업원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금융감독원, 벤처캐피털 등에서 경험을 쌓은 자본시장 전문가인 권오상 원장이 맡았다. 권 원장은 "기술이 시장의 명확한 문제와 결합할 수 있도록 초기 가설 검증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까지 원스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GIST 기술지주는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과 구재형 DGIST 연구산학처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구재형 대표가 연구실의 원천기술과 유망 특허를 발굴하면 최문종 대표는 외부 자금을 연계하고 전용 펀드를 통해 투자 재원을 공급하는 구조다. DGIST 기술지주는 지난 5월 창업기획자 등록을 마친 뒤 수개월 만에 20억원 규모의 펀드도 결성했다. 창업 삼각편대의 또 다른 축은 올해 봄학기 출범한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다. 개원 첫 학기에 40여 명의 인재를 유치한 대학원은 공학 전문성과 자본시장, 글로벌 경영 역량을 갖춘 기술경영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경영학뿐만 아니라 수리과학과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을 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프랑스 최고 공학 명문인 ENPC(국립토목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과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AI에 대한 전문성과 새로운 기술 등장에 효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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