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GRDR 꼴찌 굴욕
무능한 행정가, 낡은공천 탓
새 인물로 시대교체 필요
대구경북청년회가 29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청년의무공천제’ 이행과 무능한 기득권 정치인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청년회 이날 성명서에서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30년 넘게 GRDP(국내총생산) 꼴찌라는 굴욕 속에 병들고 있다”며 “국회의원에게 줄 서며 자리보전에만 급급한 무능한 행정가들과 낡은 공천 관행 때문“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특히 청년회는 실력 없이 3선 연임을 노리는 현직 단체장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정치 여정의 마지막 안식년을 보장받으려는 자리보전용 공천이 대구를 망쳐왔다”며 “업무평가 하위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능력 없이 권력자에 굽신거리며 임기를 채우려는 지자체장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특정 인물의 장기 집권을 위한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공관위가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하는 안일한 공천이 도시 경쟁력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년회는 당 지도부가 공언했던 ‘청년의무공천제’의 실질적 이행도 강력히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의 ‘시민 공천’ 약속과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시대교체’ 천명이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청년회는 “공관위의 소위 ‘안전한 선택’은 대구를 서서히 죽이는 독약이며 시민들은 이미 분노하고 있다”며 “참신한 새 인물과 실력 있는 청년들을 전면 배치하는 용기 있는 선택만이 대구의 생존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청년들은 더 이상 무능한 정치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대적 소명 앞에 엄중히 응답하지 않을 경우,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함께 강력한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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