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2곳중 1곳 “올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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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보다 14%P 높아 도소매 72%는 “계획 없거나 미정” 게티이미지 올 하반기(7∼12월)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세운 대기업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을 확정한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채용 인원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려는 곳이 가장 많았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 중 121개사를 조사한 결과 51.2%가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37.2%)보다 14.0%포인트 높은 것이다. 채용 계획이 미정인 기업은 28.1%, 없는 기업은 20.7%로 전년 대비 각각 9.9%포인트, 4.1%포인트 줄었다.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 중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뽑겠다는 곳은 50.0%였다.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25.8%로 지난해보다 12.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늘리겠다는 기업은 24.2%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기업의 71.5%가 채용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건설·토목(61.5%), 유통·물류(55.5%)도 절반을 넘었다. 한경협은 내수 관련 업종과 건설업의 더딘 경기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채용 방식은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기업이 54.9%로 지난해보다 17.1%포인트 늘었다. 신입사원 채용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로는 조직적합성(23.4%)이 1순위로 꼽혔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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