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통과 의례 ‘열애설’, 허남준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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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이치솔리드·홍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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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연예계에서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허남준이 스타덤의 통과 의례와도 같은 ‘열애설 해프닝’을 치러 화제다. ‘초고속 부인’으로 일단락된 이번 해프닝은 역설적으로 그가 ‘대세 반열’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강력한 시그널이 되기도 했다.

SBS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허남준이 최근 모델 겸 배우 홍이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루머가 확산되자 홍이설은 개인 SNS를 통해 “대학 동기이자 친한 친구일 뿐,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허남준과 홍이설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동문이다. 이번 열애설은 홍이설이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허남준) 비서로 특별출연한 것을 계기로 불거졌다.

사실무근으로 끝났지만, 연예계 안팎에서는 이번 해프닝을 허남준의 ‘폭등세’를 보여주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있다. 주연급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하는 시점에 연애사가 대대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통과 의례에 다름없다.

2024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은 최전성기 진입과 동시에 ‘커뮤니티발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또다른 ‘대세 배우’ 이채민 역시 지난해 ‘폭군의 셰프’ 흥행 당시 공개 교제 중이던 류다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열애설에 대처하는 허남준의 묵직한 대응도 눈길을 끈다. 배우로서 가장 민감한 시기에 섣부른 감정적 대응 대신 ‘침묵’을 지키며, 대학 동문이자 동료인 상대 배우가 먼저 깔끔하게 사실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판을 열어줬다. 불필요한 잡음을 사전차단하면서도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킨 영리한 대처에 업계와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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