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10~12세 총 90여개 팀 참가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회장 이계혁)가 전국에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7월 21일~7월 27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가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후원하는 이번 전국 페스티벌은 선수, 스텝 지도자 등 약 1,800여 명이 참가하며, 학부모 2,700여 명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전을 찾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대전시를 찾는 선수 및 학부모 4,500여 명이 숙박비, 교통비, 식음료비, 쇼핑 등 소비를 하며, 66억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산출근거: 국민체육진흥공단 1인 평균지출액 + 한국은행 2014 산업연관표기준)를 유발한다.

U10 선수들 경기는 전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대전광역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만이 유일하게 운영하는 페스티벌이며, 8대8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은 한 곳에서 5개의 축구장이 모여있어, 경기 운영 및 관리에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이동하기에 용이하고, ic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각지에서의 접근성과 교통 편리성이 뛰어나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문화-관광 연계의 장점을 살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는 폭염 대비로 컨테이너 3동에 에어컨을 설치해 폭염 안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장 이동 동선 곳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팀별로 얼음을 무상 제공하여 무더위에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식중독, 부상 등을 대비하여 비상 운영 체제로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응급 가방 및 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축구 특별시로의 옛 명성 회복과 전지 훈련 및 전국 대회 메카로서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대전의 명소를 알리는 기회 및 경기력 향상으로 대전 축구발전을 도모한다.

2025년부터 (사)대전광역시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계혁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선수단과 학부모님들이 대전광역시에 찾아오는 만큼 경기장 안전대책과 페스티벌 운영에 완벽을 기하겠다”라며 “경기장과 참가선수단 숙소 및 이동 동선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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