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찾은 송언석 “왕처럼 맘대로 하는 李정권에 민심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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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장, 구청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5 ⓒ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장, 구청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5 ⓒ뉴스1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향해선 ‘우물쭈물 무능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공보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송 위원장은 15일 오후 3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대전필승 시민승리 공동기자회견를 가졌다”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이 후보의 유능함과 전 대전시장인 허태정 민주당 후보의 무능함이 숫자로 너무 명확하게 나타난다”면서 “허태정 시장 시절 전국 최하위권을 달리던 대전 도시브랜드 평판이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전국 1위가 됐다”고 주장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또 “허 후보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그거 하나를 4년 내내 결정도 못 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총사업비가 7400억 원에서 1조 5000억 원으로 2배 껑충 뛰었다”며 “유성 버스터미널, 자기가 구청장 8년, 시장 4년, 총 12년 동안 전혀 해결 못 하던 것을 이장우 시장이 2년 만에 완전히 해결했던 것, 대전시민 여러분 잘 기억하고 계시지 않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물쭈물 무능 시장’인가, ‘일 잘하는 추진력 시장’인가. 결론은 간단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허 후보의 개인 의혹도 언급했다. 그는 “허 후보는 발가락 절단 사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기 말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다 이해할 거다. 병역기피 목적이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장, 구청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후보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6.5.15 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장, 구청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후보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6.5.15 뉴스1
송 위원장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전과 합쳐서 전과 9범인데, 그러다 보니 전과자, 완전히 범죄자 주권 정부가 되어서 후보들 그렇게 한두 가지 문제 있는 거는 사람들이 전혀 생각도 안 하는 모양이다”라면서 “국민들이 보기에 너무 창피하고, 정말 답답하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공소취소 특검법’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원래는 5월 7일 날 본회의할 때 처리할 생각을 가졌던 것 같은데, 여론이 좀 심상치 않으니 일단 시기와 절차를 재검토한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면서 “이번 선거 끝나고 나면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소집해서 이 법을 통과시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추측을 지금 많이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처럼 모든 걸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이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우리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꼭 민심이 얼마나 두렵고 무섭다라고 하는 걸 꼭 보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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