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일 무역협상 타결에 “우리 협상에 참고…국익 우선”

7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통령실은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하여 “우리의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며, 현재 관련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일본과의 협상에서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고,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며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의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미일 관세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며 금주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이 잡혀 있다”며 “우리 정부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이날 상호 관세 부과(내달 1일)를 앞두고 일본과 무역 협상을 극적 타결, 상호 관세를 기존에 예고한 25%에서 10%포인트 낮은 15%로 낮췄다. 자동차 관세도 기존 관세 2.5%를 합해 15%가 됐다.

미국은 지난 4월 일본에 상호 관세 24%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이달 7일 25%로 1%포인트 올린 바 있다. 여기서 재차 10%포인트 낮춘 것이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