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이어 '횡령' 고소…소속사 "악의적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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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1 19:07 수정2026.04.21 19:07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한경닷컴, 한경텐아시아가 주관하는 'ATA 페스티벌 2025(2025 Asia Top Artist Festival)'이 28일 서울 상암동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렸다. 'ATA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한경닷컴, 한경텐아시아가 주관하는 'ATA 페스티벌 2025(2025 Asia Top Artist Festival)'이 28일 서울 상암동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렸다. 'ATA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그룹 더보이즈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악의적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더보이즈 멤버 9인이 선임한 법률대리인 측은 21일 "최근 차가원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송엔 원헌드레드에 남기로 결정한 멤버 뉴를 제외한 더보이즈 모든 멤버가 참여했다.

더보이즈 9인은 소속사의 중대한 계약 위반과 신뢰 관계 훼손을 이유로 지난달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당시 더보이즈 측은 원헌드레드가 작년 7월부터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정산 근거 자료 열람 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태프 비용 체불 등 매니지먼트 업무 방기를 해지 사유로 들었다.

원헌드레드 측은 11명 전원의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거액의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일부 멤버의 논란과 탈퇴로 인해 정상적인 팀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차량 및 연습실 지원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숙소 보증금 유용 의혹 등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형사 고소 소식에도 "더보이즈 측이 주장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는 허위"라며 "법리적 근거가 현저히 떨어지는 '흠집 내기용' 고소"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근거 없는 형사 고소를 진행한 아티스트 측에 대해 무고죄를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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