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오랜만에 주목받는다”…2분기 깜짝실적, 증권사 눈높이 오른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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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더워서 오랜만에 주목받는다”…2분기 깜짝실적, 증권사 눈높이 오른 편의점 업데이트 : 2026.08.07 09:23 닫기 2분기 영업이익 849억…예상치 상회외국인 매출 60% 급증, 수익성 견인부실점포 정리 효과, 매출총이익률 최고치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국내외 쇼핑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BGF리테일이 올해 이른 무더위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리며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지난 6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사들의 기존 추정치였던 740억원 안팎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5472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3.7% 증가했다.지난 4월 화물연대 파업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7일 대신증권과 DB금융투자는 BGF리테일에 대해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20만원,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호실적을 이끈 원동력은 길어진 극성수기 효과와 가파른 외국인 매출 증가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통상적으로 3분기에 나타나는 극성수기 효과가 2분기에 미리 반영된 데다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전국 지방 상권으로까지 확산된 영향이 컸다.2분기 평균 기존점 성장률(SSSG)은 4.2%를 기록하며 지난 1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편의점 객수와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2%씩 고르게 성장했다.특히 수익성이 높은 일반 상품의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이른 더위로 극성수기인 3분기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 데다 외국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객수와 객단가가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며 “현재 전체 매출의 대략 3% 정도로 파악되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내년 초에는 4%를 상회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의점 CU 점표 [사진제공=BGF리테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나는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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