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잇고 규제 푼다...원주·천안아산·새만금서 'K-AI시티’ 첫 발 [어쨌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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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도시 2곳·신도시 1곳에 AI 생태계 구축.스마트도시법 전면 개정 및 9월 부산 WSCE서 AI시티 미래상 공개 등록 2026-08-05 오전 11:11:24 수정 2026-08-05 오전 11:11:24 가 가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정부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시 공간에 접목하는 ‘AI시티(AI City)’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민간기업이 규제 없이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이기봉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정부의 국정기획과제인 ‘K-AI시티’ 조성과 관련해 ‘어쨌든 경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첫 AI시티 시범도시 선정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 인프라 해외 수출 구상을 소상히 밝혔다.지방 중심 실증도시 2곳 선정...‘원주’와 ‘천안·아산’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방도시 두 곳을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했다.강원 원주(단일 도시 모델)의 경우 기존 혁신도시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및 AI 모델 특화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충남 천안·아산(통합 도시 모델)은 KTX 역사를 중심으로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지자체가 협력하는 모델이다. 도시지능센터 구축을 통해 AI 통합 체계를 도입, 행정 간 칸막이와 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CCTV 및 방범 영상 데이터를 공동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한다.새만금, ‘수소+AI’ 백지상태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기존 도시에 AI 서비스를 실증하는 원주·천안아산과 달리 새만금은 백지상태에서 신도시 형태로 조성된다.규제 특례를 바탕으로 건물 옥상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로봇 친화형 스마트 빌딩,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기술과 지능형 SOC를 직접 적용한다. 특히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배출 제로’ 모델로 구축해 향후 해외 수출을 겨냥한 K-인프라의 대표 원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스마트도시법 전면 개정...‘AI시티’ 전용 장 신설 및 규제 샌드박스 확대정부는 AI시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적·공간적 혁신을 과감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CTV, 교통신호 등 주요 도시 데이터 100종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기존 스마트도시법을 전면 개정해 ‘인공지능 시범도시’ 전용 장(章)을 신설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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