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성이미지국내 콘텐츠산업이 올해 1분기 게임과 음악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4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게임은 일부 대형사에 실적이 집중되고, 방송은 광고시장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산업별 양극화도 뚜렷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약 40조9495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분기 대비 9.0%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업별 매출 비중은 게임이 약 7조600억원(17.2%)으로 가장 컸다. 이어 지식정보 6조5192억원(15.9%), 출판 6조63억원(14.7%), 방송·영상 5조7695억원(14.1%)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에서는 영화산업이 가장 두드러졌다. 영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해 전체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극장 매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한국영화 흥행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게임산업도 전년 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0.9% 성장하며 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산업 외형은 확대됐지만 상위 일부 기업이 실적을 이끄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 성장의 질은 과제로 지적됐다.
음악산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7%,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4대 기획사의 실적 개선과 비음악 사업 확대, 글로벌 매출 다각화가 성장 배경으로 꼽혔다.
반면 방송산업은 방송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0.1%에 그쳤다. 지상파 3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성장세가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3.7%)과 애니메이션(-3.4%)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해 콘텐츠산업 내 업종별 온도차가 확인됐다. 전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게임·음악 중심의 성장과 산업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데이터뉴스]게임이 이끈 콘텐츠산업... 1분기 매출 41조원 육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2/news-t.v1.20260722.8712a54f0e344645890cc24c87444be3_P1.png)
국내 콘텐츠산업이 올해 1분기 게임과 음악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4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게임은 일부 대형사에 실적이 집중되고, 방송은 광고시장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산업별 양극화도 뚜렷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약 40조9495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분기 대비 9.0%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업별 매출 비중은 게임이 약 7조600억원(17.2%)으로 가장 컸다. 이어 지식정보 6조5192억원(15.9%), 출판 6조63억원(14.7%), 방송·영상 5조7695억원(14.1%)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에서는 영화산업이 가장 두드러졌다. 영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해 전체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극장 매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한국영화 흥행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게임산업도 전년 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0.9% 성장하며 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산업 외형은 확대됐지만 상위 일부 기업이 실적을 이끄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 성장의 질은 과제로 지적됐다.
음악산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7%,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4대 기획사의 실적 개선과 비음악 사업 확대, 글로벌 매출 다각화가 성장 배경으로 꼽혔다.
반면 방송산업은 방송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0.1%에 그쳤다. 지상파 3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성장세가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3.7%)과 애니메이션(-3.4%)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해 콘텐츠산업 내 업종별 온도차가 확인됐다. 전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게임·음악 중심의 성장과 산업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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