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2주 휴전’을 발표하면서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지만 그가 지난 2월 28일 이란 공격을 시작하면서 제시한 다섯 가지 전쟁 목표는 아직 달성되지 않았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또 트럼프와 보좌관들이 앞으로 협상에서 처음 제시했던 목표 중 일부를 달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YT 그러면서 트럼프가 당초 제시했던 5가지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평가한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이란 미사일 파괴와 무기 산업 초토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기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발사대 다수를 파괴했지만 아직 상당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란은 휴전 첫날에도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공격 드론을 운용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미국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탄에 타격을 받은 지하 미사일 벙커와 사일로를 파내고 공격 수 시간 만에 다시 복구해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 전문가들은 이란의 미사일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란 해군 괴멸은 어느정도는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초 스리랑카 인근에서 미 잠수함이 어뢰를 발사해 승조원 180명이 탑승한 이란 구축함 IRIS데나를 격침했고 승조원 대부분인 사망한 사건이 주목된다.
트럼프는 이란으로부터 재정 및 각종 지원을 받는 민병대를 제거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러나 민병대들은 여전히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외교 시설을 공격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무너지지 않았고 심지어 예멘의 후티반군도 홍해를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하며 이번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이란 핵 저지 목표도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잔해 아래 깊이 묻힌 터널 안에 고농축 우라늄 일부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 정권 교체도 목표 중 하나였지만 이란 국민들의 봉기는 없었다. 트럼프와 헤그세스는 미국이 “정권 교체”를 이뤘다면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새로 선출된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이며 IRGC와 뜻을 같이하는 강경파다. 이란 정부는 여전히 신정 체제이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전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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