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들 쓸어내니 수익이 7.9배 ‘껑충’…아이브도 환호할 ‘대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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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기업·경영 도둑놈들 쓸어내니 수익이 7.9배 ‘껑충’…아이브도 환호할 ‘대박 효과’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폐쇄떠났던 독자 컴백·유료 결제액 급증 웹툰을 즐겨본다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 [유튜브채널 ‘가을의 온도’ 캡처] 불법으로 웹툰·웹소설을 유통하던 사이트들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정당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가 늘어났다. 정보기술(IT) 기업들과 관계부처·수사기관이 범죄 척결·보호 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자 플랫폼과 창작자가 권리·수익을 회복하면서 K-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온기가 감도는 모습이다.3일 네이버웹툰의 ‘툰레이더 리포트’에 따르면 뉴토끼가 운영을 종료한 이후를 기점으로 쿠키를 결제해 콘텐츠를 열람하는 이용자와 매출액이 증가했다. 쿠키는 네이버웹툰 내에서 사용하는 가상 재화다. 주로 회차를 미리 보거나 연재가 종료된 웹툰을 열람할 때 사용한다.네이버웹툰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작품군별 표본을 추출해 쿠키 구매 정보를 분석했더니, 뉴토끼 폐쇄가 이뤄진 직후에 ‘최신 회차 공개 당일 불법 유출 피해를 입었던 작품군’의 구매자 수가 뉴토끼 폐쇄 직전과 비교해 7.9배 뛰었다.대부분(96%)이 과거에 해당 작품을 관람한 기록이 있었다. 완전히 새로운 이용자 가입했다기보다는 기존의 독자가 다시금 결제를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의미다. 불법 유통을 차단하면 정식 이용으로 이어진다는 전문가 전망이 들어맞은 셈이다. [네이버웹툰]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았다. 돌아온 이용자들이 잔류를 선택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최신 회차 공개 당일 불법 유출 피해를 입었던 작품군의 매출은 뉴토끼 폐쇄 직후 3주 동안 29.7% 확대됐다. 그 이후 3주 동안에도 추가로 11.9% 늘었다. 자연스럽게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고료도 증가했다.네이버웹툰은 불법 사이트 셧다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의 긴급 차단 및 수사 압박 등 대응 강화 예고와 툰레이더를 통해서 콘텐츠 공급을 막아내 불법 사이트의 운영 환경을 악화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툰레이더는 네이버웹툰이 지난 2017년 자체적으로 개발한 불법 유통 추적 기술이다. 콘텐츠 복제·변형을 저지하고, 이용자가 알아보기 어려운 워터마크를 삽입해 불법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초 유출 계정을 추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툰레이더로 최신 유료 회차의 불법 유통을 봉쇄하거나 게재 시점을 늦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 1분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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