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시인과 김선우 시인이 제36회 편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조병화문학관에 따르면 도 시인의 시집 ‘고요로 가야겠다’와 김 시인의 시집 ‘축 생일’이 올해 편운문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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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왼쪽) 시인과 김선우 시인(사진=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 |
편운문학상은 시인 조병화(1921∼2003)가 문학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0년 제정한 상이다. 주최 측은 매년 최근 1년간 발표된 작품 가운데 문학적 성과가 뛰어난 시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심사에는 시인 이재무와 문학평론가 오민석, 조강석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도 시인의 ‘고요로 가야겠다’를 두고 “회복탄력성을 실연해 보이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김 시인의 ‘축 생일’에 대해서는 “우리 시사에서 드문 공기적 상상력이 발휘된 시집”이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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