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중고차 영업부터 정밀 정비까지
총 4개 영역서 현장 대응력 검증
전국 공식 딜러사 정예 인력 56명 집결
이론·실기 아우르는 심사 진행
부문별 1위 등 선발된 8명
오는 10월 독일 월드 챔피언십 출격
전동화 시대 발맞춘 전문성 고도화
이 행사는 일선 현장 직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공식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기존에는 차량 수리와 고객 응대 중심의 사후 서비스 부문에 집중했으나, 지난해부터 신차 및 중고차 매매 영역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해 전반적인 현장 경쟁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0개 조, 56명의 정예 요원들이 참가했다. 평가는 실제 전시장과 정비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필기 평가를 통한 전문 지식 검증은 물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과 정밀 차량 수리 등 조별 실무 능력을 다각도로 측정했다.
경합 결과 각 분야의 최우수 조가 가려졌다. 신차 매매 영역에서는 태안모터스의 SunnyDanny 조가 정상에 올랐고, 중고차 부문은 고진모터스의 seyang444 조가 1위를 차지했다. 사후 서비스와 정비 기술 영역에서는 각각 위본모터스의 BUMSUP 조와 고진모터스의 전조등 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국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성적 우수자 8명은 한국 대표팀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결선 무대인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과거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하며 국내 현장 인력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요약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일선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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