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곽동연, 상근예비역 포기하고 잡은 '박보검'..'일생일대의 선택'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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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 /사진=더블랙레이블 "팬분들에게 '인터미션 중이니 조금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2막을 체크하기도 하고 호흡을 가라앉히면서 더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해요. 군대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배우 곽동연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10년 전 상근예비역에 당첨됐으나, 그때 마침 제안이 들어온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에 출연하느라 10년 뒤인 올해 현역에 가게 됐다."그래도 후회하진 않아요." 곽동연은 시청률 23.3%로 흥행 대박이 난 '구르미'가 대표작이 된 것. 그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10주년 기념 여행 방송도 선보이게 됐다.'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안투라지', '손 the guest', '불가살'의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극본을, '붉은 달 푸른 해', '악마판사'의 최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동궁'은 지난 7월 17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비영어쇼 2위에 올랐다. 여기에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고, 더 나아가 홍콩·태국·필리핀·인도 등 총 27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동궁'은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지수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주연 남주혁이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거머쥐었다.곽동연은 극 중 왕실의 비극 한가운데 놓인 세자 역을 맡았다. 세자는 궁궐을 뒤덮은 기이한 사건의 시작점에 선 인물이다. 긴 세월 왕실을 뒤흔든 비극의 포문을 다시금 본격적으로 열어젖힌 그는 등장과 동시에 궁궐 전체를 뒤흔드는 미스터리의 출발점이 됐다. 곽동연은 온화한 세자의 얼굴과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악귀의 상반된 분위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4회 말미, 깊은 원한을 품은 악귀로 변모해 나타난 그의 재등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곽동연은 2012년 KBS 2TV '넝쿨째 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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