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대만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중화권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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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운드 대만 팝업스토어 오픈 이미지./사진=하고하우스 제공

드파운드 대만 팝업스토어 오픈 이미지./사진=하고하우스 제공

브랜드 인큐베이터 기업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드파운드는 대만에서 첫 팝업스토어(팝업)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팝업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중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10층에서 진행된다. 매장 내부는 ‘그로서리 마켓(Grocery Market)’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장을 보는 순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파운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드파운드의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의류, 가방,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핸드크래프트 위빙 백’과 과일 그래픽을 적용한 티셔츠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대만 팝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에코백과 인기 제품인 ‘대니 미니 키링 인 프루츠’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회사는 이번 팝업 성과를 바탕으로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검토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진행된 한남 쇼룸 팝업 이벤트에서는 해외 방문객 가운데 중화권 고객 비중이 70%를 웃도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그로서리 마켓 콘셉트를 팝업 스토어에 구현했다”며 “연내 10곳 이상 국내 매장 수를 늘리고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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