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의 해임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서류 처리 방식에 불만이 커지면서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법무부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본디 장관을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 본디 장관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불만 사항 중 하나는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대응 방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본디 장관의 의사소통 능력 부족을 지적했으며, 법무부가 자신의 적들을 추적하는 데 있어 소극적이라고 생각해 불만을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디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가 자신의 정적들을 기소하는 데 충분히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말해왔다.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은 본디 장관을 겨냥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리며 기소 건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불평했다.
뉴욕 출신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며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젤딘 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믿음직한 측근 중 한 명이다. 그는 환경보호청 청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 비전을 추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 홍보 행사에서 젤딘 청장에 대해 “그는 우리의 비밀 무기”라고 말하며 “그는 기록적인 속도로 승인 절차를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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