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자민당 당대회 전까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NHK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2일 자민당 대회에서 자민당 창당 70주년을 맞이해 “때가 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단을 위한 논의”라며 “(헌법) 개정 발의에 대해 어떻게든 윤곽이 잡혔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로 내년 당 대회를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자민당은 헌법 개정안 원안 작성과 국회 제출을 목표로 중·참의원 헌법심사회에 조문기초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2026년 운동 방침(매년 당대회에서 채택하는 핵심 정책·활동 방향을 담은 문서)을 결정했다.
운동 방침에는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의 조속한 성립을 도모하고, 강력하게 국민운동을 전개한다. 굳은 각오를 갖고, 국민투표를 통한 개헌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주 참의원 헌법심사회에서는 개헌에 대해 각 당이 의견을 표명하고 토론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개헌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일본 왕실에 남성이 적어 왕실의 대가 끊길 우려가 제기되는 데 따른 ‘황실(왕실) 전범’ 개정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왕실 남성이 낳은 아들인 ‘남계 남성’에게만 왕위가 계승되어온 점을 강조하면서 “정통성의 근원”이라며 옛 왕가의 남계 남성 양자 결연을 가능하게 하는 안을 최우선으로 국회 논의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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