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득점왕’ 출신 마카이 “한국 유소년 기본기 아주 탄탄”···“시대가 바뀌어도 공격수에게 제일 중요한 건 골 결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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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득점왕’ 출신 마카이 “한국 유소년 기본기 아주 탄탄”···“시대가 바뀌어도 공격수에게 제일 중요한 건 골 결정력” 업데이트 : 2026.08.20 13:02 닫기 로이 마카이(51·네덜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잡이였다.마카이는 188cm 키에 강한 힘, 탁월한 위치 선정과 골 감각 등을 앞세워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등에서 정상급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2002-03시즌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마카이는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서도 A매치 43경기(6골)에 출전했다. 당시 마카이의 대표팀 내 경쟁자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뤼트 판 니스텔로이, 피에르 판 호이동크 등이었다. 로이 마카이. 사진=이근승 기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마카이. 사진=AFPBBNews=News1 마카이는 선수 시절 SBV 피테서(네덜란드), CD 테네리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 등을 거쳤다.마카이는 선수 은퇴 후 페예노르트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주로 유소년 팀 지도자로 활동했다.마카이가 8월 3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뮌헨 월드 스쿼드 프로그램의 총책임자로 취채진과 나눴던 이야기다. 로이 마카이. 사진=이근승 기자 Q. 한국을 찾은 소감부터 듣고 싶다.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다. 한 달 전 뮌헨 월드 스쿼드 프로그램을 위해 제주를 찾았었다. 당시에는 비가 많이 내려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다. 이후 서울에도 갔는데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제주 날씨가 좋아서 한국에 대해 더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Q. 오랫동안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성공할 수 있겠다’고 느끼는 유소년들의 특징이 있을까.공격수의 자질을 판단할 때는 아주 세밀한 부분들을 본다. 특히 배우기 어려운, 어느 정도 타고나는 능력들이 있다. 위치 선정이 대표적이다. 득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첫 터치를 어떻게 가져가는지, 얼마나 빠르게 슈팅까지 연결하는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 월드 스쿼드 선수를 선발할 때는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내가 좋은 공격수를 선발해야 한다면, 앞서 말한 디테일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Q. 축구계에서는 골 결정력을 어느 정도 타고나는 영역으로 보기도 한다. 골 결정력은 노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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