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로맨스 스캠' 조직원으로 일한 20대 남성 2명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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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로맨스 스캠 조직원으로 일한 20대 남성 2명이 각각 징역 2년과 1년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프리랜서인 20대 남성 A씨가 작년 1월 헬스 트레이너 B씨에게 "라오스에서 환전하는 일이 있는데, 같이 일하면 매월 1천만 원을 벌 수 있다"며 제안했습니다.이들은 한 달 뒤인 작년 2월 7일 라오스로 입국했습니다.환전이라던 그 일은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원 일이었습니다.두 사람은 해당 조직에 가입해 구체적인 범행 방법을 교육받았고, 피해자들의 송금을 유도하는 콜센터 팀원과 피해금을 대포 계좌로 이체하는 자금 세탁 역할을 맡았습니다.이 때문에 올해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여 간 피해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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