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임원진, 자사주 9만4000주 장내매수…"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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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온피플(300120)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라온피플은 윤기욱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정은정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사 주식 총 9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윤 CTO는 6만3000주, 정 CFO는 3만1000주를 각각 취득했다.

회사 측은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주요 임원들이 주식을 매입했다”며 “중장기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피플은 최근 AI 에이전트와 추론형 AI 사업, 글로벌 AI 골프 솔루션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가전략 ‘K-디스플레이 AX 실증산단’ 사업과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국산 AI NPU 해외 구축·실증 사업, AI 연안관제 구축 사업 등 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신규 사업 확대와 정부 과제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경영진의 실적 개선 자신감과 중장기 성장 전망을 반영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AI 사업 확대와 신규 수주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경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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