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3일 SSG와의 인천 방문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유통 라이벌 SSG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최하위에서 8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
롯데 타선은 SSG 투수진에 막혀 7회까지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8회 2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SSG 네 번째 투수로 나선 김민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며 4-2로 단번에 승부를 뒤집었다.
롯데는 9회 상대 실책으로 선두타자 손성빈이 살아나간 뒤 1사 3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3점의 리드를 안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은 뜬공과 삼진 두 개로 이닝을 지우고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는 이날 선발 김진욱이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김진욱의 뒤를 이어 7회 구원 등판한 현도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대구와 광주에서도 역전 쓰리런이 승부를 좌우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디아즈가 한화 마무리 쿠싱을 상대로 9회말 끝내기 쓰리런을 날리며 7-6 승리를 거뒀다. 광주에서는 올 시즌 홈런 선두 KIA 김도영이 단독 선두 KT를 상대로 1회 3점 홈런을 날리며 3-1로 달아났으나 3회 동점을 만든 KT가 5회 힐리어드의 3점포를 앞세워 6-4 재역전승을 거뒀다.LG는 이날 안방 잠실구장에서 NC에 3-10으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LG는 2024년 음주운전이 적발 돼 1년 실격 징계를 받았던 이상영이 이날 선발 등판해 복귀전을 치렀으나 3과 3분의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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