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열린 양국의 경기 전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위전(Norwegian)과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특별한 내기를 진행했다.
노르위전 계정은 영국항공을 향해 진 팀이 인스타그램 계정 로고를 상대 항공사의 로고로 바꾸는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영국항공은 “이길 수 없는 내기는 하지 말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결국 양사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패한 쪽이 승리한 항공사의 로고를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이후 펼쳐진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에 노르위전은 약속대로 공식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 로고로 변경했다.
노르위전은 “우리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이번 내기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잉글랜드의 4강전 선전을 기원한다”는 축하 메시지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패배했지만 약속을 지킨 모습이 멋지다”, “월드컵에서 이런 유쾌한 이벤트를 보니 재미있다”, “승부보다 스포츠맨십이 더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항공사의 재치 있는 마케팅을 호평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1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