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피’, 변동성 좀 진정되나…반도체 강세 관건은 ‘이것’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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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롤러코스피’, 변동성 좀 진정되나…반도체 강세 관건은 ‘이것’이라는데 이달 들어 변동성 지수 하락반도체 이외 업종 순환매 장세주주환원 정책과 금리에 관심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000피’를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단숨에 7100선을 회복한 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급등·급락을 반복했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변동성이 줄어든 가운데, 증권가는 여전히 반도체주가 국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반도체 이외의 업종이 상승하며 순환매 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반도체주의 주주환원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최근 SK증권은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전주 대비 -20.3 하락한 55.3을 기록했다고 봤다. 여전히 변동성 레벨 자체는 굉장히 높지만 변동성 수준을 투자 의사결정 여부에 반영하는 주체가 많은 만큼 VKOSPI 급락은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짚었다.또 VKOSPI 급락은 예상 변동성의 영역으로 실현 변동성이 낮아지는 속도와 비교하면 훨씬 빠르게 예상 변동성이 내려온 만큼 시장의 기대가 앞서가는 국면으로 보인다고 짚었다.현대차증권은 코스피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봤다. 코스피는 지난 7월 30일 5500선에서 저점 마감한 이후, 종가 기준으로 2주 만에 25% 상승하며 12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등 기술적으로 강세장에 재차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 중 반도체 업종의 기여도가 눈에 띈다고 짚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수익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져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연합뉴스] 또 이번 반등장은 지난 5~6월 반도체 독주 국면과 조금은 차이를 보인다고 봤다. 코스피가 바닥을 형성한 후 반등하고 있는 과정에서 반도체 이외의 업종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서다. 반도체가 코스피 방향성을 결정하는 건 동일하지만 반도체만 올랐던 장에서 벗어나 부진했던 업종과 종목까지 키 맞추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반도체 톱2 종목에 쏠렸던 자금이 지수 전체로 퍼져나간다는 것이다.향후 반도체 업종의 강세 모멘텀 지속 재료는 8~9월 발표될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봤다. 최근의 반등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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