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마카오와 달리 월드컵 와중에도 카지노 실적 개선"-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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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관광개발

사진=롯데관광개발

KB증권은 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마카오 카지노 업계와 달리 북중미 월드컵이 치러진 6월에도 카지노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의 6월 매출액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드롭액과 홀드율은 각각 10.1%와 3.5% 늘었다.

반면 마카오 GGR은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베팅 수요가 월드컵 이벤트로 감소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성수기인 7월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롯데관광개발이 매월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해와서다. 최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7월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롯데관광개발의 방문객 수 증가율은 제주도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율을 웃돈다”며 “인당 드롭액은 매스(대중) 고객이 늘어나 전년 대비 다소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롤링 테이블 확대 전략과 최소 베팅금액 상향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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