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급액 전년비 24% 증가…금융당국 기조 맞춰
롯데카드가 지난해 중금리대출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증가율 기준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5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말 기준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6,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5,591억원 대비 24.4%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업 카드사 7곳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2조 28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취급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누적 중금리대출 취급 건수는 49,192건으로 2024년 39,089건 대비 25.8% 늘어난 10,103건이었다.
이에 따라 중금리대출 잔액 또한 지난해말 7,688억원 대비 지난 2월말 8,767억원으로 2개월 사이 1,079억원이나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최근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정부의 금융 포용성 확대 정책에 맞춰 중금리대출 취급을 확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상품 운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역 경제와 서민에게 필요한 자금 공급을 위해 중금리 대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문해오고 있다. 롯데카드를 비롯한 카드사들이 당국의 주문에 호응해 관련 대출을 늘린 만큼, 이 같은 흐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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