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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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클래식 럭셔리 호텔로 새 막객실 수 줄이는 대신 면적 넓혀 효율화"클래식 럭셔리의 본질과 한국적 미감으로 차별화 경험" 등록 2026-08-14 오후 3:05:16 수정 2026-08-14 오후 3:05:16 가 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서울이 클래식 럭셔리 호텔 ‘더그랜드롯데 서울’(THE GRAND LOTTE SEOUL)로 새로 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그랜드롯데 서울로서 새로운 막을 올리는 것은 롯데호텔앤리조트에도 의미가 크다. 호텔롯데는 국내 최초 상업호텔 반도호텔을 인수한 데 이어 1979년 당시 국내 최고인 38층 규모의 롯데호텔 서울을 개관했다. 서울 중심부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잡은 롯데호텔 서울이 ‘더그랜드롯데’ 브랜드로 50년 만에 거듭나는 셈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엔 정호석 대표를 비롯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슈페리어스위트 패밀리트윈 내부.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롯데호텔 서울이 50년 가까이 국내외 고객과 각국 정상, 주요 인사를 맞으며 쌓은 역량과 환대 철학을 계승한다. 고객의 상황과 필요를 살피고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조용하고 세련된 환대’에 초점을 둔다. 이뿐 아니라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객실은 물론 아트, 향, 유니폼, 플라워 스타일링 등 고객과의 접점에 일관되게 반영했다. 지난해 5월부터 15개월가량 진행된 재단장을 거쳐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메인 타워 7~21층의 객실이 737실에서 590실로 재구성됐다. 고객이 머무는 공간과 체류 가치를 높이고자 객실당 면적을 넓혔다. 이그제큐티브 타워까지 전체 객실 수는 1015실에서 868실로 조정됐다. 객실엔 업무용 데스크 대신 일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배치하고 욕실 공간을 확대해 동선을 효율화했다. 객실 디자인은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 세인트 레지스 로마 등을 설계한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에르 이브 로숑(Pierre-Yves Rochon)이 맡아 프렌치 럭셔리의 정교한 감성과 한국적 미감을 조화롭게 담았다. 엘리베이터 로비부터 복도, 객실까지 색상과 소재, 가구 디자인을 일관되게 연결해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하나의 공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선 국내외 유명한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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