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사이에서 식사로 훠궈와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론 밀크티를 즐기는 소비 패턴이 확산하고 있다. 내수 침체로 국내 식음료(F&B)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중국 프랜차이즈가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미쉐·차백도…밀크티 브랜드 ‘인기’
9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음료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미쉐빙청의 올해 1~5월 신용카드 결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8% 뛰었다. 버블티 등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이 프랜차이즈는 2022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14개까지 늘렸다. 지난 주말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에서 즐긴 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중국 기반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의 신용카드 결제액도 같은 기간 98% 급증했다. 2024년 서울 홍대에 1호점을 낸 차백도는 2년 반 만에 매장 수를 30개 가까이 대폭 늘렸다. 해외 매장의 약 절반을 한국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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