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논란' 사과한 민호..철인 3종 부정행위 저격 "자전거에 모터 달고 와"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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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그룹 샤이니 민호가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철인 3종 경기의 부정행위 방지 절차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호는 대회 전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 등록과 장비 점검에 나섰다. 수영 기록에 따라 출발 순서를 구분하는 수모를 받은 그는 자전거와 헬멧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민호는 "은근히 검차할 때 떨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보통 뭐 때문에 걸리냐"고 묻자 민호는 "핸들이 더 많이 튀어나왔거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는 "현무 형처럼 돈 써서 모터 달고 오고"라며 전현무를 향해 농담을 던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그러면서 "진짜 있다. 그런 사람. 그러면 기록이 빨라지니까. 그걸 다 검사하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철저한 장비 검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민호는 대회장 인근 숙소에서 컨디션을 관리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대회 당일에는 "이번 대회 목표는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라며 수영 30분 이내, 사이클 1시간 12분 이내, 달리기 40분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민호는 "총 2시간 20분대가 목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긴장감 속에서 수영 경기를 시작했다.

한편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를 3시간 00분 18초 만에 완주했으나, 경기 도중 다른 참가자가 그의 등과 허리 부근을 밀어주는 듯한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민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1일 참여한 마라톤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 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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