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 고수'들이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최근 2주간 미국 증시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9월 26~10월 10일 미국증시에서 '티렉스 MSTR 데일리 2배'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글로벌 상장사 가운데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티커명 MSTR) 하루 수익률의 2배를 따라가는 상품이다. 2위 역시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4위는 피그마가 차지했다. 지난 7월말 상장한 피그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 하루 등락폭의 2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테슬라 데일리 2X'(5위) 미국 단기채 ETF인 'SPDR 블룸버그 1~3개월물 단기국채'(6위)도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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