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겨냥해 "아내에게 학대당한다"고 조롱했다. 프랑스의 이란 전쟁 지원 거절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부활절 오찬 행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아내에게 학대당하는 프랑스의 마크롱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그는 턱에 맞은 상처에서 아직 회복 중인 상태였다"고 말했다 발언 배경으로 프랑스의 군사 지원 거절이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지원 요청 과정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기록을 세우고, 악당들을 제거하며 탄도 미사일을 격추하고 있지만,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즉시 함선을 보내줄 수 있느냐"고 물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후에야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필요 없다"고 답했다.
'학대' 발언은 지난해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 당시 전용기에서 내리기 전 배우자에게 얼굴을 밀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아내와 장난을 친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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