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으로 볼더링 결승행 서채현…3년 전 아쉬움 딛고 생애 첫 AG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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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이 9월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준결승을 만점으로 통과했다. 사진출처|대한산악연맹 공식 SNS 캡처[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서채현(23·서울시청)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준결선을 만점으로 통과했다.서채현은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서 열린 볼더링 준결선서 10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볼더링은 4, 5m의 암벽 구조물을 제한 시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오르며 고난도 코스를 해결하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첫 번째 시도서 완등하는 플래시를 4번의 시기(과제당 25점)서 모두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생애 첫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결정되는 결선은 10월 1일에 열린다.서채현은 3년 전 개최됐던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을 잊을 수 없다. 볼더링과 리드 종목이 결합된 컴바인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지만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당시 금메달 경쟁자인 일본의 모리 아이와 나란히 199.73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금메달 가능성은 충분했지만 악천후로 결선이 취소됐다. 대회 규정에 따라 예선 성적까지 따졌고 순위서 밀려 은메달을 기록했다. 3년 전 은메달은 서채현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다. 주 종목인 리드뿐만 아니라 볼더링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완성형으로 거듭났다. 컴바인으로 치러진 2024파리올림픽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6위로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5서울세계선수권 리드 부문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성과를 냈다. 이번 시즌 출전한 4차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리드 종목서 모두 입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서채현은 아시안게임 출정식서 “항저우 대회서는 리드와 볼더링을 합산했지만 이번 대회는 각 종목을 따로 치른다.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이번 시즌 출전했던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서 모두 메달을 따낸 만큼 준비는 완벽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서채현과 함께 경기를 치른 노희주(22·부산패밀리산악회)는 7위(69.8점)를 기록해 8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결선에 합류했다. 남자 스피드서는 조진용(18·서울한광고)과 김동준(20·충북타기클라이밍)이 각각 9위(5.04)와 14위(5.38)로 예선을 통과했다. 16명이 참가하는 10일 1일 경기를 통해 최종 성적을 가린다.서채현이 9월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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