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라는 선현들의 삶의 지혜를 지금의 언어로 풀어 오늘을 살아가는 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바램을 담고자 했습니다. 다만 문제를 풀 비법이 아니라 넌지시 건네는 오답노트이고, “하면 된다”를 외치며 요란하게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주저앉지 말라고 토닥여주는 위로로 읽히기를 바랍니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6. 언지부작 즉위지난(言之不怍 則爲之難)1) 논어(論語), ‘헌문(憲問)’편
말을 꺼려하지 않으면 그 말을 행하기 어렵다.
공자께서 “그것을 말함에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其言之不怍, 기언지부작), 그런 경우 (말을 꺼려하지 않는 경우) 그 말을 행하는 것이 어렵다. (則爲之也難, 즉위지야난)”고 말씀하셨다.
제 애장 도서목록에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불사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선배의 권유로 읽었는데 중국공산당혁명을 이끈 ‘대장정(大長征)’의 총사령관 주덕(朱德)의 일대기 정도로만 기억할 뿐 자세한 것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가끔 책꽂이에서 꺼낼 때면 여전히 제목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 피어>라는 시도 마찬가집니다. 그 일부입니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