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카페 갈 수도 없어"…폭염에도 탑골공원 모인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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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매일 찜통처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노인들은 더위를 피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공원 그늘에 모여 바람을 쐬거나, 땡볕을 피해 지하철역을 전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공원에 노인들이 그늘을 찾아 모여 앉아있습니다. 부채를 든 손은 멈출 줄 모르지만, 높은 습도 탓에 뜨거운 열기만 전해집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차가운 커피 생각이 나다가도 빠듯한 지갑 사정에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 80대 남성- "낙원이라고 봐야지. 에어컨 좀 나오는 데만 있으면. (카페는) 아예 갈 데가 못 돼요. 우리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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