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뮤지컬 배우로 살고 싶다"는 최정원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1989년 롯데월드 예술단에서 퍼레이드 댄서로 무대에 올랐고,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 데뷔한 후엔 깊은 연기로 관객과 호흡해왔다. 특히 대표작 '맘마미아!'의 도나 역할로 무대에 1000회나 섰다. 오리지널 공연팀 연출가 폴 개링턴이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도나'로 꼽혀 스웨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과거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업댄서와 코러스를 했던 시절의 뒷이야기부터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딸 유하와의 특별한 이야기 등 무대 밖 삶의 진솔한 순간도 살펴본다.
입력 :
2025-06-18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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