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트라이얼에 보내는 관제 센터

8 hours ago 1

  • 오픈 소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한 반관 정부 기관이 10년에 걸쳐 무한 트라이얼을 적극적으로 남용한 사례임
  • 해당 기관은 공식 결제 없이 XOA 어플라이언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십 개의 계정을 생성함
  • 진심 어린 지원 제공과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 기관은 라이선스 우회를 멈추지 않음
  • 직접 구축 가능한 무료 옵션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적절한 절차 대신 트라이얼 악용만 반복함
  • 이러한 행위는 오픈 소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며, 앞으로 더 똑똑한 제한 정책이 도입될 예정임

🚀 시험판과 시행착오의 이야기

오픈 소스의 세계는 아름답고, 복잡하며, 강력하면서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측면을 함께 지님

# Vates와 오픈 소스 유지보수 현실

  • Vates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유지에 따르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미 공유한 경험이 있음
  • 최근에는 AI 기반 기여가짜 보안 보고서의 증가로 새로운 복잡성이 추가됨
  •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다룸

🧑‍🚀 끝나지 않는 트라이얼의 특이한 사례

# 배경

  • 반관 정부 기관에 해당하는 한 회사는 연매출 1억 3천만 달러 규모로, 우주 관련 고가 장비를 구축·운영 중임
  • 이 회사는 수백 대의 실제 서버4,000여 개의 VM을 운용하며, IT 인프라 대부분을 Vates 플랫폼에 의존함
  • XCP-ng는 로켓, Xen Orchestra는 위성이라는 로고답게, 이 기업에게 핵심적인 플랫폼임

# 트라이얼 남용 방식

  • 이 기관은 본인들이 유료 고객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도, 오픈 소스 소스코드 직접 설치 방식도 사용하지 않음
  • 대신, Xen Orchestra Appliance(XOA) 라는 손쉽게 설치 가능한 프리 패키지 VM의 30일(이전에는 15일) 트라이얼을 반복적으로 신청함
  • 2015년 4월부터 회사 이메일로 트라이얼을 요청해왔고, 점차 계정 수가 급증
  • 개발자, 시스템 관리자, 매니저 등 직원 대부분이 트라이얼을 생성하며 ○○@corporate.com 형식에서 개인 Outlook, Gmail 계정으로 전환함
  • 이메일 핸들에 숫자를 늘리며 60개 이상 계정을 만들어내는 등 조직적인 태도를 보임

# 공개 데이터

  • 트라이얼에 연결된 계정 수를 실제 수치로 차트화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일관된 행위가 이어짐
  • 문제 발생 시에는 실제 성명을 그대로 입력하는 등 꼼꼼하게 실제 회사명을 기입하는 방식

🔍 선택지 안내

  • 누구나 문서 안내에 따라 소스에서 빌드해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 XOA 어플라이언스는 정기 테스트 및 업데이트, 클릭 한 번으로 최신 상태 유지 등 프로페셔널한 제공 환경이므로 판매 중인 제품임
  • 이 기관의 행위는 오픈 소스의 암묵적 "도덕적 계약" 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실제 고민

  • Vates는 사용자에게 선의로 지원을 제공했으며, 초기 테스트-구매 의사가 있는 척 한 시점에도 진심으로 도와줌
  • 그러나 반복되는 질문, 익숙한 셋업이 계속 관측되었고, 60개가 넘는 독립 계정 기록을 확인하게 됨
  • 문제 제기 후 기업 측은 소스 버전으로 전환하겠다며 모호한 사과를 전달함
  • 볼륨 할인 제안조차 즉각 거부하고, 전문 지원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음
  • 현실은 소스 전환도 하지 않고, 여전히 개인 계정으로 트라이얼 남용을 계속함

# 무료 자가 구축이 가능한 상황

  • 단순히 몇 번의 명령어와 짧은 문서 확인만으로도 완전한 자가 호스팅이 가능한 환경임

  • 불편한 점은 오직 업그레이드 경험이 조금 덜 편리하다는 점뿐임

  • 그럼에도 이 기업은 무료 자가 구축 대신 반복적인 트라이얼 악용만 택함

  • 이는 오히려 XOA 어플라이언스의 가치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평가받고 있는지 방증함

💭 앞으로의 방향

  • 끝없는 추적에 시간을 낭비하진 않을 계획임
  • 하지만 10년 넘게 등록 정보에 실제 회사명을 입력해가며 개인 계정으로 반복하는 행위는 도를 넘는 수준
  • 이런 행동 방식은 오픈 소스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성을 해치는 요소임
  • 앞으로는 이런 트라이얼 남용 방지를 위한 더 스마트한 제한 정책 도입을 검토 중임
  • 목표는 정상 사용자의 이용을 막지 않으면서, 한정된 에너지를 실제 고객 지원·소프트웨어 혁신에 집중함에 있음
  • 마지막으로 해당 회사가 이를 읽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선택을 시도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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