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토큰화증권·디파이 개발할 혁신연구조직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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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접목 행보 나선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랩 설립"기존 은행시스템 위험 안 주면서 새 기술 실험할 별도 조직"토큰화예금·스테이블코인·토큰화MMF 등 신사업 개발 타진 등록 2026-09-30 오전 7:45:26 수정 2026-09-30 오전 7:45:26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월가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서 최근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건스탠리가 디지털자산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연구조직을 설립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웹3금융 시스템을 기존 사업 전반에 어떻게 활용하고 접목할 것인지 주목된다. 모건스탠리는 29일(현지시간) 향후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증권 사업은 물론이고 각종 탈중앙화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등을 시험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랩(Digital Asset Lab)’을 세웠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에서 시장 혁신 및 랩을 총괄하는 메건 브루어는 이날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혁신 랩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설명하면서 “이 혁신 랩은 직원들이 은행의 핵심 시스템에 위험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실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설과 환경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움직임은 은행과 금융회사들이 디지털자산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이런 흐름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토큰화(tokenization)는 주식, 채권, 현금과 같은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형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자산을 더 빠르게 거래하고 이전할 수 있고, 24시간 거래도 가능해질 수 있다. 모건스탠리의 혁신 랩은 지금까지 전자거래, 사이버보안,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춰왔다. 브루어에 따르면 이 랩에는 상설 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은행 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한다. 새로운 기술이 실제 모건스탠리 시스템과 연결되기 전에 안전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역할이다. 브루어는 “이 곳은 기술이 회사 안에서 확장할 자격을 얻는 곳”이라며 “매년 최대 270개의 프로젝트가 랩을 거쳐간다”고 말했다. 이어 “팀들이 배우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보다 많은 근거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혁신팀이 관리하는 이 랩들은 회사 내 전문 조직들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여기에는 에이미 올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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